손흥민, 에이징 커브 논란에 정면 반박! 엘프스보리전 '압도적인 존재감' 과시

 

최근 에이징 커브 논란에 휩싸였던 손흥민 선수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엘프스보리와의 유로파리그 8차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만 소화했습니다.

 

팀의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서 체력 안배를 위해 조기 교체되었지만, 전반전 동안 보여준 그의 활약은 강렬했습니다.

 

축구 통계 업체 Opta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는 이날 전반전에만 10번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전반전 최다 드리블 성공 기록을 세웠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엘프스보리 수비진을 휘젓는 손흥민 선수의 드리블은 화려하면서도 폭발적이었습니다.

특히, 상대 수비수 시몬 헤들룬드를 상대로 보여준 드리블은 압권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은 공격 기회 창출에도 빛을 발했습니다.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팀에 득점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축구 통계 업체 WhoScored.com은 손흥민 선수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3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습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전반전 동안 보여준 압도적인 경기력은 에이징 커브 논란을 잠재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에이징 커브 논란은 잠시 잦아들었지만,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